췌장암 증세 모르고지나칠수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췌장암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췌장은 이자라고 알려져있는 장기인데요. 길이가 15cm 에 달하며 우리 인체의 십이지장, 위, 담도, 간, 담낭 등을 비롯해 여러장기들과 연결되어있으며 깊숙히 위치되어있습니다.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췌장암으로 번질 수 있는데요. 췌장의 주요기능은 무엇일까요?
먼저 췌장은 첫번째로 내분비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랑게르한스섬에서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하는데요~^^ 췌장에 위치한 랑게르한스섬이라는 특수한 조직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합니다. 흔히 쉽게 말씀드리면 이 기능이 저하되면 당뇨와도 연관이 있게 됩니다.
내분비기능을 하는 췌장암은 외분비 기능도 하고있습니다. 이자액을 분비하여 영양소를 흡수하고 소화기능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인체의 소화와 혈당조절 등 모든 장기의 역할을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며, 췌장암 증세가 나타나면 더욱 위험해집니다.
다른 암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췌장암은 인류 최악의 암 이라고 합니다. 다른 장기들과 연관성이 깊어 전이가 매우 빠르고, 악성이 높은데요. 더군다나 췌장암 증세를 파악하고, 암을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워 더욱 사망률이 높고 치료하기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존율이 압도적으로 낮은 췌장암은, 증상이 없거나 아주 미미합니다. 췌장암 증세가 이미 나타난 경우에는 이미 암이 많이 전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참고하실 수 있도록, 더 늦추지 않으실 수 있도록 췌장암의 증상을 알려드릴게요. 췌장의 길이가 길어 머리, 몸통, 꼬리 등 연결된 장기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먼저 췌장의 머리 부분은 담도와 혈관이 지나갑니다. 그래서 머리 쪽에 암이 생기는 경우에 암이 담도를 누르게 되어 황달 증세가 나타납니다. 또 꼬리나 몸통에 암이 생기면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다가 배에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증상이 애매해 그냥 넘어가기 쉽습니다.
췌장암 증세 를 모르고 지나친 경우가 대부분 췌장 꼬리나 몸통쪽에 암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심각한 통증이 나타날 때쯤에는 이미 암이 심해져있는 상황이지요...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췌장이 내분비 기능을 하고 있어서 당뇨병과도 연관이 높은데요.
가족력이 없는데도 갑자기 당뇨병이 나타났다면 췌장암 증세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 갑자기 식욕부진과 소화장애, 체중감소까지 나타난다면 꼭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셔야합니다. 췌장암은 현재 수술을 통한 치료를 하고 있으나 조기진단이어렵고 주위 혈관으로 침범하여 수술이 어려울 수 있으니 조기예방하고 정기진단이 필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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