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수술후 좋은음식 꾸준히 챙겨드세요
식도암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술을 절제하고,
담배를 끊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으며
탄 음식이나 가공된 햄, 소시지 같이 질산염이
많이 포함된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위-식도 역류나 바렛 식도로 진단을 받게 되면
식도암으로 악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와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이번 시간에는 이와 관련된 식도암 수술후 좋은음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도암은 식도에 생긴 암으로 위치에 따라
경부 식도암, 흉부 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암으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세포의 형태에 따라 편평세포암,
선암, 육종, 림프종, 흑색종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식도암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평세포암으로 전체 식도암의 9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도 점막의 상피세포에서 생기는 편평세포암은
대개 식도의 중부와 하부에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식도의 분비샘 조직에서 발생하는
선암은 위 근처인 하부 식도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식도암의 주요 증상은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곤란과 식도 통증이 있습니다.
식도는 음식이 지나가는 통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잘 늘어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식도암 크기가 작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연하곤란, 식도 통증 같은 증상은
식도암 크기가 비대하여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점차 식도암이 진행하게 되면 식도의 내강이
좁아져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고형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점차 진행되면 죽, 미음, 물도 삼키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크기가 큰 음식을 먹을 때는 속에서 걸리는 느낌이
느껴지거나 앞가슴이나 등 쪽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사가 불편해지기 때문에 식사량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서 체중감소, 영양실조 증상도 동반하므로
식도암 수술후 좋은음식 섭취를 몇차례 나누어
조금씩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도의 내강을 거의 막은 식도암은 식사 후에
먹었던 음식물을 역류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입으로 올라온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면
기침이 나오거나 흡인성 폐렴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식도암이 목소리를 내는 성대의 후두 신경을
침범하면 목이 쉬고 쉰 목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식도암이 척추를 침범하면
등 쪽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침범한 부위에 따라
기침, 객혈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식도암 수술후 좋은음식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알로에는 보통 화상 치료에 쓰이지만 식도와
위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알로에 베라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식도, 위장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데요.
또한 알로에는 면역 증강 효능이 있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해 왔을 때
이들에 대한 생체 방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양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항암에도 도움이 됩니다.
식도암 환자들은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이
기름기 많은 붉은색 육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기름진 음식들은 하부식도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식도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달걀 흰자는 산도 및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도암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계란 섭취 시에는 계란 노른자는 빼고
흰자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의 식도암 수술후 좋은음식 중에는
귀리, 생강, 바나나, 버섯 같은 음식이 있는데요.
이중에서 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면역세포를
활발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암세포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역할로
암 예방과 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식도암에 좋은음식
골고루 챙겨드시고 건강을 다시 되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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