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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암 생존율 낮은만큼 예방에 힘써요

부신암 생존율 낮은만큼 예방에 힘써요

 

 

 

안녕하세요. 부신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워낙 새소한 암이라 정보를 찾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우리나라 전체 암 환자 중에서 0.09%의 비중을 차지하는 부신암은 부신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하는데요,, 부신은 양쪽 신장의 위쪽에 모자처럼 씌워져 있는 내분비기관이라고 합니다.

 

 

 

부신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해요. 부위에 따라서 분비하는 호르몬이 다른데요,, 한번 살펴보고 갈께요. 먼저 부신은 안쪽에 있는 수질과 바깥쪽에 있는 피질로 나누고, 바깥쪽의 피질은 다시 수구대와 속상대, 망상대 및 중간대로 구분해요.

 

 

 

안쪽에 있는 부신 수질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꼭 필요한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분비하고, 부신 피질 중 수구대는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알도스테론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부신 피질 중 속상대는 혈당을 유지하고, 염증이나 백혈구 반응을 조절하며, 심장, 혈압, 뇌신경계에 관여하는 코티솔 호르몬을 분비한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부신 피질 중 망상대 및 중간대에서는 남성의 고환이나 여성의 난소에서 분비되는 성 호르몬을 생산하고 가공하는 성 호르몬 전구물질을 분비한다고 해요. 이렇게 부신 호르몬을 조절하는 역할은 뇌에 있는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서 담당하며, 뇌하수체는 부신호르몬을 자극하는 부신피질자극 호르몬을 합성하고 분비하는 기능을 해요.

 

 

 

발생빈도는 저조하지만 부신암에 걸리게 되면 특정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서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되요. 예를 들어 당류 코르티노이드라는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하면서 쿠싱증후군을 일으키는데요,, 특정 부위, 특히 얼굴에 살이 찌고, 부종이나 고혈압, 당뇨, 생리불순 등의 복합적인 증상을 일으켜요.

 

 

 

그 외에 부신암이 커지면서 복부팽만감이나 불편감, 소화불량, 몸이 쑤시고 아픈 동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 부신암은 림프절을 타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림프절에 혹이 만져지고, 전이된 장기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희귀암인 만큼 부신암 생존율도 높지 않은 편이예요. 5년 평균 부신암 생존율은 30%인데요,, 병기가 심해질수록 부신암 생존율은 더욱더 낮아지면서 부신암 4기에는 5%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해요. 부신암 생존율 낮은만큼 예방이 중요해요. 부신암은 특별한 발병원인이 없고,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을 찾기 어려워요.

 

 

 

하지만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금연이나 운동, 발암물질에 되도록 노출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거기에 정기적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아서 부신암을 조기에 발견해 완치에 힘쓰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부신암에 대해 잘 기억해두고 오늘도, 내일도 늘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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