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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건강모음

췌장암 전조증상 살펴보고 서둘러 관리해요

 

 

췌장암같은 암은 한번에 알아채기가 특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유전이나 가족력의 위험성을 갖고 있다면 꾸준히 검진을 받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여기에 식단까지 건강하게 챙겨드시면 더욱 좋은데요. 췌장암 전조증상에 대비하여 할 수 있는 식단과 치료할때 도움되는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췌장은 100g 정도에 길이는 15cm인 매우 작은 장기인데요. 작지만 우리 몸에서는 아주 강력한 기능을 맡고 있습니다. 소화액과 인슐린처럼 필요한 분비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항시 살펴봐야 하는데요. 깊숙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암을 조기발견하기가 쉽지 않고, 그래서 생존율이 좋지 않고, 사망률이 높은 암에 속합니다.

 

 

 

 

현대인들은 췌장암이 위암, 폐암보다 유발될 확률이 낮기 때문에 방심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서구화된 식생활이나 전반적인 생활패턴이 바뀌었기 때문에, 발병률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보면 됩니다. 특히 50대부터는 남성의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남성분들이라면 꼭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췌장암을 암시하는 초기 증상이 사실상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서, 좋은 치료시기를 놓치기가 쉽고, 그래서 서서히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도 높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약하게 드러나는 췌장질환으로 인한 증세들과도 흡사해서, 확실한 검사를 해주지 않으면 안되지요.

 

 

 

 

췌장암 전조증상으로 보면 자주 몸이 가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암덩어리가 췌장과 이어진 담관을 막아서 담즙이 혈관으로 역류하는 것 때문에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특히 췌장의 머리 부분에서 종양이 자라게 되면 더욱 두드러지게 되지요. 황달 역시 담즙의 역류로 인해서 발생되는 것이므로 살펴보셔야 합니다.

 

 

 

황달은 눈의 흰자와 전신이 모두 노랗게 변하는 것으로 증세가 다소 진행이 된 경우에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으로 검사를 받게 되면 초기를 벗어난 상태일 때가 많지요. 이밖에도 복통, 구토, 오심이나 체중 및 식욕감소, 지방변, 회색변같은 증상들도 췌장암으로써 생겨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후가 좋지 않은 췌장암의 치료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식단도 꼼꼼히 살펴보고 바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식을 기반으로 한 여러가지 자연식을 챙겨주세요. 가공식품보다 질높은 영양성분들을 섭취할 수 있어서, 환자의 면역력을 높이고 치료효과까지 높여줄 수 있습니다.

 

 

 

 

흡연 및 음주, 튀김류 섭취는 췌장 기능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으니 금하는 것이 좋고, 육가공품 섭취보다는 항염, 항암효과가 뛰어난 여러가지 채소, 과일을 드셔보세요. 고구마, 시금치, 브로콜리, 저지방 유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단백질 섭취를 위한 기름지지 않는 살코기, 두부, 계란도 좋습니다. 여러가지 주의사항에 맞춰서 식생활을 개선하시면 더 나은 예후가 기다리고 있으니 반드시 노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