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기관인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기능을 조율하는 역할을 합니다. 목 아래쪽에 위치해 있는 이곳에 악성종양이 나타나는 것을 갑상선암이라고 하는데요. 해를 거듭할수록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이것을 인지하고 갑상선암 임파선전이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시는 것이 좋아요.
일반적으로 임파선암은 착한암이라고 여겨지지만, 이것도 원격전이가 일어나지 않는 것에 한해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암의 성질과 진행여부에 따라서 치료성과가 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갑상선암 중에 가장 악성도가 높은 미분화암은 기존의 치료법이 듣지 않을정도로 변이 정도가 심합니다.
그리고 갑상선암 중에서도 난치성 갑상선암인 미분화암의 생존기간은 평균적으로 4개월밖에 되지 않으며, 이것이 다른 곳으로 전이되면 70%를 웃도는 생존율을 얻게 됩니다.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 갑상선암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할 부분이지요.
또한 중장년층은 갑상선암 발병률이 더욱 높게 나타나는데요. 40대 이후부터는 검진을 꾸준히 해주시고, 이상증세가 나타나지는 않는지 살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목에서 쉰 목소리가 나는 것이 초기증상인데, 이외의 연하곤란이나 목의 멍울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주세요.
멍울을 방치하게 되면 이것이 점차적으로 성장하면서 기도와 식도를 압박할 수 있는데요. 극심하게는 호흡곤란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인이 되는 식습관이나 생활요인을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되는 스트레스나 과로, 피로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고, 흡연, 음주는 삼가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평소 면역력이 좋지 않다면, 꾸준히 챙기는 식단의 영양성분을 재구성하여 여러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 튀김류,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는 피하셔야 해요. 또한 갑상선암 등으로 수술을 했을 때는 수술 부위의 재생을 위해서 비타민,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챙겨주셔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한다면, 2주간은 저요오드식을 구성하셔야 하는데요. 계란, 유제품, 해산물의 섭취를 제한하고, 음식의 간도 요오드가 들어있지 않은 맛소금, 정제염 등으로 맞춰주시기 바랍니다. 가공식품을 드시는 것도 피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항암식품인 브로콜리, 파프리카, 버섯, 키위, 토마토, 잡곡류 등의 음식이 도움이 되는데요. 회복과정을 지켜보면서 전문의의 상담 아래 요오드 섭취를 조절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하루 세끼를 제 시간에 규칙적으로 챙겨먹는 것도 잊지마시고 갑상선암 임파선전이 회복을 위해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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